[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총리는 이날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오늘 7시경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일은 오늘 5월 14일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1.05.07 leehs@newspim.com |
김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소감발표를 시작으로 8시 30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총리로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한편 국회는 전날 박병석 의장 직권상정으로 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여당 단독으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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