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신세계가 3000명 규모의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오는 8월 준공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인 신세계가 대전신세계 엑스포 개점을 앞두고 7월 말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것.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및 신세계 관계자 등이 지난 1일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채용박람회에 참석하고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사진=대전시] 2021.06.02 gyun507@newspim.com |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 계열 8개사가 참여하고 104개 신세계 파트너사와 지역 강소기업 등 총 115개사에서 3000여 명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사별 채용일정에 맞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한 후 최종 채용한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엑스포 기념구역 ▲첨단영상산업구역 ▲국제전시컨벤션구역 ▲기초과학연구원(과학문화센터)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5개 주제를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해왔다.
신세계가 진행 중인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사업 핵심으로 손꼽힌다. 지하 5층 지상 43층(층고 193m) 규모로 사업비 6600억원이 투입됐다. 오는 8월 착공 3년 만에 준공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