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함께 온 집-홈쿡'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우울감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주시 독거노인이 봉사자와 함께 요리재료로 사용할 작물에 물을 주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6.03 kohhun@newspim.com |
봉사자 20명과 독거노인 20명을 1대 1 매칭해 함께 요리하며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살핀다.
제공한 콩나물과 버섯, 토마토, 새싹 키트를 독거노인이 직접 키운 뒤 이를 요리 재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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