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 누적 확진자가 617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07.14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612번(10대 미만)은 수원3141번을 접촉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613번(40대)은 612번 가족으로 역시 수원3141번과 접촉해 지난 12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614번(30대)은 지난 11일 확진된 세종602번(40대)과 대전2936번의 직장동료로 지난 10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13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 예정이다.
615번(30대)은 지난 6일 확진된 588번(40대)과 접촉해 13일 증상이 나타났다. 616번(50대)은 전날 확진된 608번(30대)을 접촉 후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617번(30대)은 지난 5일 확진된 581번(20대)과 전날 확진된 609번(20대)을 접촉했다. 지난 6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12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됐다.
세종시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오는 15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해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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