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7월 3주차 지지율이 나란히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오차범위(±2.0%p) 안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YTN의뢰로 국민 여론을 물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5.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1.6%p 빠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4.5%p↑), 보수층(2.2%p↑), 학생(5.2%p↑)·가정주부(1.9%p↑)·자영업(1.4%p↑)에서는 상승했다. 인천·경기(4.4%p↓)와 PK(2.4%p↓)·서울(2.4%p↓), 남성(4.0%p↓), 30대(6.1%p↓)·40대(2.4%p↓), 중도층(4.5%p↓), 사무직(5.4%p↓)·무직(2.2%p↓)에서는 하락했다.
7월 3주차 정당 지지율 [자료=리얼미터] |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1.2%p 내린 33.7%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3.0%p↑), 남성(1.9%p↑), 70대 이상(3.8%p↑), 가정주부(1.5%p↑)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충청권(5.3%p↓)·PK(3.8%p↓)와 인천·경기(2.0%p↓), 여성(4.4%p↓), 20대(3.7%p↓)·50대(2.5%p↓)·60대(2.3%p↓), 보수층(3.7%p↓), 학생(7.4%p↓)·자영업(6.2%p↓)에선 지지율이 내렸다.
열린민주당도 전주도바 0.4%p 하락한 6.7%였다.
국민의당은 6.7%(0.3%p↑), 정의당은 3.4%(0.0%p-)였다.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지지율은 소폭 올랐다. 기본소득당은 0.6%(0.2%p↑), 시대전환 0.6%(0.1%p↑)였다.
기타정당은 1.7%(0.4%p↑)였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2.3%p 늘어난 11.6%였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4895명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이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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