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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금메달' 양궁 男대표팀과 '동메달' 안창림에 축전 보내

기사등록 : 2021-07-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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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선수에 "2연패 뜻깊다…유찬이·서아 아빠 파이팅"
안창림 선수에 "재일동포 넘어 5천만 한국인들 자부심"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남자대표팀과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후 공식 SNS에 양궁 남자단체전에 출전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선수와 유도 남자 73kg급에 출전한 안창림 선수에게 보내는 축전을 게시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공식 SNS]

오진혁 선수에게는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며 "어깨 부상을 이겨내고 런던올림픽에 이어 9년만의 도전에서 만든 값진 결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유찬이와 서아 아빠, '파이팅'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공식 SNS]

김우진 선수에게는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며 "양궁의 역사에 김우진 세 글자를 각인시켰고, 이제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됐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공식 SNS]

김제덕 선수에게는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벌써 2관왕의 성과를 이뤄냈다.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준결승 접전을 승리로 이끈 마지막 화살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며 "김 선수를 따라 국민들도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했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공식 SNS]

안창림 선수에게는 "부상을 딛고 기어이 감동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안 선수의 활약은 재일동포를 넘어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부심이 됐다. 우리는 조국을 위한 안 선수의 투혼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달 획득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언제나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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