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장동료와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확진자가 각각 2명씩이다. 누적 확진자는 720명이 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07.29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716번(40대)은 직장동료인 창원1327번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동거가족 3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717번(20대)도 지난 27일 확진된 직장동료인 706번(20대)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5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명됐었다.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718번(40대)은 지난 22일 확진된 675번(40대) 가족으로 23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었다. 다른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19번(10대 미만)은 지난 11일 확진된 600번(30대) 가족으로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28일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의 가족인 604번(10대 미만)과 624번(30대)도 각각 12일과 15일 확진돼 일가족 4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밖에 720번(20대)은 지난 26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비동거가족 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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