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해 수사의뢰를 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험지 유출 정황에 대한 의혹이 있어 관련자 및 해당 학교에 대한 엄정 조치를 위해 수사의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wideopen@newspim.com |
수사의뢰는 이날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및 학교에 대한 조치를 하며, 모의평가를 주관하는 해당 교육청에 대한 후속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특히 시험지 관리 및 보안 등 제도적인 보완사항이 있으면 필요한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향후 수능에서도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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