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기아와 함께 제작한 전기차 EV6의 친환경 광고 캠페인이 다양한 친환경 화두를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EV6 광고 캠페인에서는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던지는 '푸른 하늘의 날'편을 TV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한민국이 주도해 2019년 12월 유엔(UN)이 채택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제작된 신규 캠페인의 한 장면 [사진=이노션] 2021.09.07 wisdom@newspim.com |
이번 EV6 캠페인에서는 대중에게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여정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해당 편은 푸른 하늘의 날을 알리는 자막으로 시작된다. 제주도의 탁 트인 푸른 하늘과 바다 앞에 서있는 가족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풍력발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정에 참여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밖에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인 '플로깅'편 ▲야외에서 무선통신을 통해 우주와 소통하는 '무선통신'편 등을 통해 생활 속에 가까운 친환경 소재를 조명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에서도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집행하고 있는 EV6 옥외광고의 경우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있다.
실시간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과 연동된 옥외매체가 현재의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친환경 메시지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미세먼지가 보통이거나 나쁠 때에는 'EV6와 함께 유해물질 없는 더 맑은 내일을 위해 나아가자'라는 메시지가, 미세먼지가 좋을 때에는 '친환경차 EV6와 함께 떠나자'라는 메시지가 각각 나타난다.
이노션 관계자는 "EV6와 함께 많은 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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