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9~12월 충북 7개 시·군 청소년 55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체험학교는 정부의 '국가비만관리종합대책' 일환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성장기 청소년의 신체활동 저하와 건강행태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체험학교[사진=건보공단] 2021.09.14 gyun507@newspim.com |
자세교정, 스탭댄스, 건강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동영상 제작·배포, 키오스크 기계 활용)으로 진행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경 본부장은 "이번 기회로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건강 생활 실천을 습관화해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 청소년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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