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한 가운데 7명은 가족과 지인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가 1197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09.26 goongeen@newspim.com |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1190번(40대)은 대구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191번(40대)은 직장동료인 대전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1193번(20대)은 지인인 서울 확진자를 접촉해 지난 22일 증상이 발현됐다.
1194번(30대)과 1195번(10세미만)은 지난 20일 확진된 1151번(40대) 가족으로 그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1196번(60대)과 1197번(50대)은 가족으로 각각 지난 20일과 16일 증상이 나타났다. 나머지 가족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밖에 1192번(20대)은 감염경로를 모른 채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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