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KB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3% 감소한 17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CI=KB증권] |
매출은 2조19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9.87%, 영업이익은 236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 조정에도 주가하락에 대비한 포지션 구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KB증권은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시장 환경을 기반으로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국내외 브로커리지(증권 위탁매매) 수익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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