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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尹 부인 김건희, 교수 임용 당시 허위 이력 제출...검찰조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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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강사'를 '미술교사'로 기재..."고의적이고 반복적"
유은혜 교육부 장관 "국민대 특정감사 진행 중...조사하겠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수원여대와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허위 이력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이 이날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씨는 2007학년도 수원여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 경력사항에 '영락여상 미술강사'를 '영락여상 미술교사(정교사)'로 기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등 교육위원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4년 서일대 강사지원 당시 낸 이력서에 '서울지역 3개 초중고에 근무했다'고 적은 것은 서울시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허위기재"라며 김씨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2021.10.07 leehs@newspim.com

또한 2014학년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때 제출한 이력서에는 한국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 '시간강사/산학겸임교원'을 '부교수(겸임)'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사항에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 씨는 2001년 한림성심대 시간강사 임용 때와 2004년 서일대 시간강사, 2013년 안양대 겸임교원 임용 때 제출한 이력서에 허위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국정감사 당시 서울교육청이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씨는 서울 대도초(1997~1998년), 서울 광남중(1998년), 서울 영락고(2001년)에서 근무한 경력이 없었으며 2001년 영락여상에서만 미술강사로 근무했다.

하지만 김 씨가 2004년 서일대 강의를 위해 제출한 이력서에는 대도초와 광남중, 영락고 등에서 근무했음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씨는 2001년 1학기 한림성심대 컴퓨터응용과 시간강사에 임용 당시에는 대도초 실기강사 경력을 써냈으며 2013년 2학기 안양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에는 영락고 미술교사로 근무했다고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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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의원은 이를 두고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교사·석사·부교수로 셀프 업그레이드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김건희씨는 영부인 소양과 자격은커녕 검찰조사를 받아야 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권 의원의 해당 주장과 관련해 "지난 8일부터 국민대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김씨의 허위이력 기재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 측은 기자와 통화에서 "이후 교육부랑 (이와 관련해) 따로 얘기를 하거나 혹은 다른 상황을 저희가 발견하거나 한 것은 없다"며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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