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윤준보 인턴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와 관련해 "일상회복이 된 덕분에 오랜 시간 갖지 못했던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기쁘다"면서 "소상공인 영업에서도 활기가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21일 KBS 주관으로 생방송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국민들 일상과 민생경제, 소상공인 영업에서도 활기가 느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를 만원 관중이 경기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돼 얼마나 좋나"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조마조마한 부분이 있으나 끝까지 단계적 일상회복을 잘 진행해 완전한 일상회복을 이루고 끝까지 국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임기가) 6개월 남았는데 아주 긴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매일이 위기관리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굉장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기간"이라면서 "마지막까지 긴장하고 초심을 놓지 않고 있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국민 질의에 답하고 있는 장면.[사진=청와대 ] 2019.11.19 photo@newspim.com |
다음은 문 대통령이 밝힌 국민과의 대화 소감 전문이다.
국민들께서 오랫동안 코로나로 고생 많이 하셨는데 단계적 일상회복 들어가게 돼서 기쁩니다. 국민들 일상에서도 민생경제에서도 소상공인들 영업에서도 활기가 느껴집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를 만원관중이 경기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돼 얼마나 좋습니까. 일상회복이 된 덕분에 저도 오랫동안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수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다가 이런 기회 가져서 기쁩니다.
아직은 조마조마한 부분이있습니다.그러나 끝까지 단계적 일상회복 잘 진행해서 완전한 일상회복 이루고 끝까지 국정 잘 마무리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개월 남았는데 아주 긴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이 위기관리 연속이라고 생각하면 결코 짧은 기간 아닙니다. 굉장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긴장 놓지 않고 초심 잃지 않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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