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수돗물 음용만족도도 전국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한'2021년 전국 수도사업자 종합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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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요금현실화 ▲수질관리 ▲주민 서비스 및 대국민홍보 ▲관망관리 및 유수율 개선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대전시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국비 확보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도입 ▲'음용 활성화 조례' 제정·시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2021년 환경부 특·광역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서도 전국 최고의 만족도로 조사됐다.
대전시 박정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환경부 평가 최우수 선정은 2016년 이후 5년만의 쾌거로 상수도 행정 및 수질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관리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민선7기 목표인 안전한 대청호,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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