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부모 도움서 '행복교육의 첫걸음'을 제작해 예비소집일에 전체 신입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교육의 첫걸음은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사항뿐 아니라 입학 후 지켜야 할 기본생활습관, 슬기로운 관계 맺기, 1학년에서 학습하는 교육과정, 방과후교육 및 돌봄서비스, 체험학습과 같은 행정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행복교육의 첫걸음 책자 배포 안내문. [사진=대전시교육청] 2021.12.20 gyun507@newspim.com |
또한 한글이 아직 서툰 신입생을 위해 그림으로 쉽게 풀어 쓴 카드뉴스를 글과 함께 양면으로 제작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문도 한글과 같은 페이지에 제시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
대전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자료가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응원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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