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537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7622명) 대비로는 703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69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7000명대가 이어진 지난 주 보다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 수치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68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3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720명이고 경기 1949명, 인천 422명으로 수도권에서 5091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68명, 부산 433명, 경남 201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57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58만9978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660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3명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는 109명이 발생해 누적 501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757명이 추가돼 누적 4379만935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5.3%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5.1%다.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8216명이 추가된 4221만981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2.2%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2.8%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59만569명이 추가돼 누적 1370만9545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2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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