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내년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만 51~70세를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질환에 대해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정부는 31일 발간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자료=기획재정부] 2021.12.30 dragon@newspim.com |
이번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의 중장기계획인 '제5차 여성농업인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됐으며 지난해까지 2년간 1000명의 예비검진 결과를 분석해 검진항목, 검진방법, 검진기관 관리 방안 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여성농업인 9000명을 선정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되며 별도 자부담 10%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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