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민의힘이 1월 1주차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지난달 27일) 대비 2.7% 내린 42.3%였다.
민주당 지지율도 내렸다. 민주당은 3.0%p 빠진 33.9% 지지율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8.4%p로 지난 조사 대비 0.3%p 커졌다.
민주당 지지율도 내렸다. 민주당은 3.0%p 빠진 33.9% 지지율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8.4%p로 지난 조사 대비 0.3%p 커졌다.
국민의힘은 특히 남성(43.0%), 만18~20대(43.4%), 30대(45.6%), 60세 이상(52.1%), 대전·세종·충청·강원(51.9%), 대구·경북(51.1%), 부산·울산·경남(49.4%),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층(82.9%), 정권교체성향(69.1%)에서 평균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40대(44.5%), 50대(48.1%), 서울(35.0%), 광주·전라·제주(55.8%),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층(78.8%), 무당층(36.8%), 정권재창출 성향(73.4%)에서 특히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나란히 올랐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9%p 오른 4.7%였고, 국민의당은 1.6%p 상승한 3.8%였다.
열린민주당은 1.7%(0.1%p↑), 기타정당은 2.2%(0.7%p↑)를 기록했다.
'없음'은 10.8%(3.2%p↑), '모름'은 0.7%(0.7%p↓)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