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동산

GS건설, 파리크라상·서울옥션블루와 커뮤니티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

기사등록 : 2022-02-10 17:1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입주민 전용 커피문화공간 조성…미술 경매 등 교육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파리크라상, 서울옥션블루와 손잡고 커뮤니티 통합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 서비스를 확대한다.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피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미술 경매·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GS건설은 최근 SPC그룹의 파리크라상, 한국 미술경매시장 선두 기업인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2년 자이안 비 서비스 개념도 [자료=GS건설] 2022.02.10 sungsoo@newspim.com

자이안 비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의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서비스 기업이 모두 19개로 늘었다.

협약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자이(Xi)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 커피 스테이션'(OCS)이라는 새로운 커피 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파리크라상은 스페셜티 등급의 자이 시그니처 블렌딩 원두를 지속 개발하고 입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커피 클래스를 진행한다. 

서울옥션블루는 GS건설과 공동으로 입주민을 상대로 ▲실물 및 디지털 자산 전시 서비스 제공 ▲실물 및 디지털 자산 구독 서비스 및 기타 혜택 제공 ▲미술시장 전반, 경매, NFT 등에 대한 교육 서비스 제공 ▲서울옥션, 가나아트센터, 프린트베이커리, 장흥아트파크 등 관계사 서비스 이용 연계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토큰(권리의 증명)이다. 각 토큰이 서로 다른 가치를 지닌 고유한 자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희소하며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해 영구 보존이 가능하다.

또한 블록체인 상에 NFT 출처와 발행 시간, 소유자 변동 내역 등이 공개되기 때문에 추적이 쉽다. 이에 따라 주로 예술품, 게임 내 아이템, 가상 공간의 토지소유권 등에 활용된다.

GS건설은 이밖에도 청소·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리주부, 당신의 집사, 비대면 세탁 서비스를 선도하는 런드리고를 비롯해 운전 동행 서비스 모시러와 협약을 체결해 자이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ungsoo@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