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24일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대전관광공사 노사가 공동으로 'ESG 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밝혔다.
대전관광공사가 24일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2.24 gyun507@newspim.com |
선언문에는 ▲친환경 경영 및 탄소중립 정책 동참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 ▲청렴한 조직문화 기반한 소통과 참여강화 등이 담겼다.
공사는 앞으로 ▲ESG경영위원회 운영 ▲ESG 경영지표 및 실행과제 설정 ▲모니터링, 성과평가, 환류 및 공유 등을 모든 사업에 적용한다.
올해 6월까지 공사 관리동 사옥과 엑스포과학공원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재활용을 곧바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를 연간 178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장은 "ESG 경영은 세계적 흐름이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영철학"이라며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성철 대전관광공사 노조위원장도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노동권 및 투명경영을 확보하는 것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시민이 바라는 ESG 경영 성과를 함께 이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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