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를 대학생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원)생 멘토는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 소재의 멘토링이 필요한 현장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봉사 ▲재능봉사 ▲돌봄봉사 활동을 확인하고 본인의 선호에 따라 활동에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모집 포스터 |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서울동행에서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대학(원)생과 초·중·고 학생들 모두 안전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대면 활동 시 정부의 안전·방역지침을 준수해 1:1멘토링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한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 봉사자 대상 전시회 관람, 전자책 구독 등의 문화 행사와 더불어 다이어리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추천해 참여자들을 격려한다.
이기백 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 부장은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이 상호지지 관계를 형성하며 자신감을 얻고, 본인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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