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 개시된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8.75%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과 총선보다 높아진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386만 52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2.03.04 hwang@newspim.com |
오후 1시 기준으로 지난 총선 때는 투표율이 5.98%이었고, 지난 대선 때는 5.80%였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4.76%로 가장 높았고, 전라북도도 13.04%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은 8.53%로 전국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7.4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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