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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코로나 폭증에 유치원 31곳 방역용품 지원

기사등록 : 2022-03-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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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개학한 유치원 31곳에 방역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유치원 원아와 교사의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유치원 안전에 대한 철저한 방역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사진=서울시]

지원 대상은 동구 지역 공‧사립유치원 31곳이다.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손소독제 1500개와 살균소독제 1500개를 16일부터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방역용품은 원아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구는 이번 방역용품 지원으로 원아 2022명과 교직원 324명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단체 활동이 불가피한 시설인 유치원 내 유아들은 감염률이 높아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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