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전자랜드는 올해 1분기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전자랜드] 2022.04.08 shj1004@newspim.com |
이는 지난 2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 S22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울트라 모델'의 경우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만 있던 'S펜'이 탑재돼 있어 노트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세대를 막론하고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자랜드는 2019년부터 자급제 단말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특히 자급제 단말기는 특정 이동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어 알뜰폰 요금제와 조합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의 멤버십 혜택 이용이 적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변경하는 소비자라면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해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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