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영등포캠퍼스의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은 SW혁신인재를 키워 개발자로 데뷔시키는 교육과정이다. 이를 위해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커리큘럼 구성 ▲소수정예 현업개발자 개인형 과정 운영 등을 실시한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홈페이지. [자료=서울시] |
새싹은 높은 취·창업률과 만족도 등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수료생 채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등포캠퍼스에서 교육을 받은 1, 2기 수료생의 78%가 취·창업에 성공했다. 올해 3월 교육과정이 종료된 3기 수료생의 경우 91%가 교육에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수료생 채용 기업 풀을 대폭 늘려 상시로 기업을 매칭한다. 전담 잡코디 운영을 통한 1:1 지원과 현장 수요기업의 교육과정 참여 등 한층 강화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창업을 원하는 교육생에게는 1:1 창업 멘토링, 창업교육, 준비공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4기 교육과정에는 웹, 앱, AI, 빅데이터, IoT·로봇 등 5개 분야 11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총 21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 기간은 2022년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은 시내 거주 중인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30일까지 새싹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정수정 서울산업진흥원 교육1팀 선임은 "평생 직업이 될 수 있는 개발자로 데뷔하는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많은 청년 분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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