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서울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와 함께 5월 한 달간 '서울의 미래, 꿈꾸는 어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에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및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시민접점에서 캠페인 메시지를 송출한다.
어린이날 기념 캠페인 관련 안내. [자료=서울시] |
먼저 서울광장 잔디밭에 캠페인 문구와 핑크퐁·아기상어가 프린트된다. 설치 과정은 타임랩스로 촬영돼 서울시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노래 '어린이니까'는 이번 캠페인용 영상을 별도로 제작했다. 영상은 5월 한 달간 ▲시내 주요 옥외전광판 ▲버스TV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내 모니터 등에 송출된다.
또한 더 큰 화면에서 생생히 만날 수 있도록 4K 이상 초대형 전광판도 이용한다. 코엑스 아티움, 메가박스 시그니처 코엑스, 인천공한 어메이징 스퀘어 등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서고속철도운영사 SR과 차내지 SRT매거진이 소외계층 어린이의 여행을 돕는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어린이가 꿈꾸는 여행'을 마련했다. 어린이 3명을 선발해 1박 2일 간 부산여행을 지원하고 여행후기를 SRT매거진 6월호에 담았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의 내일은 오늘의 어린이들이 만든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세대를 아울러 소통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샘솟는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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