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탈피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발행에 나선다.

6일 위메이드는 다음 달 15일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메인넷 '위믹스(WEMIX) 3.0'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3.0은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게임)',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나일', 금융 플랫폼 '위믹스 탈중앙금융 서비스'로 구성됐다. 위메이드는 그간 플랫폼이 주도하는 서비스 중심 생태계를 목표로 위믹스 3.0을 준비해왔다.

[자료=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검증된 위믹스가 퍼블릭 체인 위믹스 3.0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위믹스3.0은 스테이블 코인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게임, DAO+NFT, 디파이(DeFi)로 영역을 보다 확장하고 메인넷의 근원적인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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