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지속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상품인 '아리(R.E)' 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가방이라는 의미를 담아 '아리(R.E)'백 이라고 명명했다. 친환경 폴리에스터 원사로 만들어 자원 낭비를 줄였고 가벼운 니트백이다.
빈폴액세서리 '아리(R.E)백' [사진=삼성물산 패션] |
아리백은 네이비와 블루, 베이지와 브라운, 그린과 네이비 등 컬러 블록 배색과 브랜드 상징인 체크를 포인트로 디자인했다. 가방 외관의 주름과 드로우 스트링으로 세련되면서도 심심하지 않게 스타일링했다.
또 아리백은 캐주얼 착장 뿐 아니라 세미 포멀 룩과도 매칭하기 좋다. 가방 스트랩에 손목을 끼워 가볍게 들거나 어깨에 걸쳐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니트 소재 특성상 가방 안에 물건에 따라 모양이 자유자재로 바뀌는 재미도 있고, 트렌디하면서 젊은 컬러가 상품 주목도를 높인다. 아리백은 그린, 아이보리, 네이비 등의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빈폴액세서리는 친환경적 접근을 토대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의식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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