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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13일간 대통령집무실 남측 용산공원 부지 개방

기사등록 : 2022-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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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대통령 집무실 근처 용산공원 부지가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집무실 남측에서 국립중앙박물관 북측(스포츠필드)에 이르는 용산공원 부지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13일간 국민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옛 미군장교 숙소 5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용산 미군부대 투어를 하고 있다. 투어일정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다. 정원은 회당 10명씩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2020.11.10 mironj19@newspim.com

이는 120여 년만에 국민에게 돌아오는 용산공원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개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2시간 간격으로 1일 5회로 진행되며 회당 50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용산공원은 향후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까지 연결된다.

시범 개방 기간 동안 주요 지점 별로 '국민이 열다', '국민과 걷다', '국민과 만나다', '국민이 만들다' 등 4가지 주제로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별히 대통령 집무실 투어, 경호장비 관람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국민소통공간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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