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398명 발생했다. 전일(1만6584명)보다 2186명 감소했고 지난주 토요일(2만3462명) 대비로는 9064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1만439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25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지난 19일 2만8124명 이후 10일째 3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43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278명이고 경기 3255명, 인천 63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75명, 부산 682명, 경남 937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40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06만7669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707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96명이 발생했다. 9일째 200명대를 기록하다가 10개월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36명이 발생해 누적 2만413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51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2만336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2.7%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17.9%, 중등증병상 12.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794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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