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오후 9시 기준 1만209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09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9693명)과 비교해 2399명 늘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6일 같은 시간 집계치(1만6895명)보다 4만 803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19일(2만4554명)과 비교하면 1만2462명이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2672명, 서울 2442명, 대구 903명, 경북 842명, 경남 826명, 강원 586명, 전북 448명, 충남 434명, 인천 429명, 전남 429명, 충북 414명, 부산 375명, 울산 362명, 대전 354명, 광주 330명, 제주 135명, 세종 111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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