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식품자영업자의 운영 회복을 돕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액으로 100억 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을 통해 총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1823명 증가한 누적 362만144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4830명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둘째 날인 19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골목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504명으로, 거리두기 해제 하루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2022.04.19 kimkim@newspim.com |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1%, 10대 11.8%, 20대 29.2%, 30대 16.2%, 40대 12.1%, 50대 11.7%, 60대 7.5%, 70세 이상 5.4%다.
재택치료자는 1814명 증가한 누적 326만967명으로 현재 1만994명이 치료중이다.
시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식품자영업자를 지원해왔다.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육성자금 등을 200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5월 30일 기준 502건에 대해 총 100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으로 연 1%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2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식품자영업자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업을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