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중남미 국가인 코스타리카 공화국이 우리나라의 창업 시스템을 배우러왔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코스타리카 공화국의 경제산업통상부(MEIC)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한국의 선진 창업기업 지원사례에 대해 배우기 위해 창업진흥원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타리카 공화국의 경제산업통상부(MEIC)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한국의 선진 창업기업 지원사례에 대해 배우기 위해 지난 28일 창업진흥원을 방문했다. [자료=창업진흥원] 2022.06.29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번 코스타리카 대표단의 창업진흥원 방문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지식을 협력대상국에 공유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KSP)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코스타리카 대표단은 창업진흥원에서 한국의 창업지원과 관련한 교육, 사업화, 투·융자 정보와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고 있는 '창업지원포털(K-Startup)'과 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법인설립이 가능한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의 운영사례를 소개받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그 경험을 교류했다.
코스타리카 정부 및 공공기관의 시스템 연계 문제 등을 극복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e-Biz Platform 구축 개발에 창진원 방문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코스타리카 대표단의 창업진흥원 방문은 자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발전의 미래모형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지원 성과와 경험을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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