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2년 전 세계 최고 흥행작 '탑건: 매버릭 '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332만9111명을 넘었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1주차 관객수보다 2주차 주말 관객수가 증가하는 기현상인 개싸라기 흥행을 보여줬다. 마블 신작'토르: 러브 앤 썬더' 의 개봉을 앞두고 예매 방어에도 선전을 펼친 것도 주목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탑건'에 이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첫 주 누적 관객수 50만8092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1위를 차지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헤어질 결심'은 CGV 골든에그지수 93%와 롯데시네마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개봉2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곱씹을수록 깊어지는 여운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해석 등 폭발적 팬덤으로 N차 관람 열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CJ ENM] |
'탑건' 역시 개봉 3주 째인 현 시점에도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압도적 평점이 이를 증명한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천만 외화인 '알라딘'과 개싸라기 장기 흥행을 이어갔던 '보헤미안 랩소디'를 잇는 팬데믹 이후최초 입소문 롱런을 예고했다.
여기에 톰 크루즈의 열번째 내한 이후 대한민국 관객들은 이례적으로 일본 관객수 431만 관객을 넘어보자는 '탑건 N차관람' 신드롬까지 불고 있어 더욱 장기 흥행이 기대가 된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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