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직원들의 사기증진과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TF)'을 꾸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꾸리는 '조직문화 혁신TF'는 최민호 시장이 최근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4일 월례조회서 인사말하는 최민호 시장.[사진=세종시] 2022.07.07 goongeen@newspim.com |
TF는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5~9급 공직자와 심리상담가·교수·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도 동참해 구성하고 조직·인사·조직문화 등 관련부서와 협조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은 조직문화혁신과 관련한 각 부서별 실천과제를 도출해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인사·조직관리와 조직적응·문화 등 2가지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 과정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과제도출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각 세대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동시에 분과를 세분화해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 운영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며 "실천과제를 발굴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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