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약제부가 지난 1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약사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병원에서 유미선 약제부장과 보직자들이, 세종시약사회에서는 박예진 분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약사회 간담회.[사진=세종충남대병원] 2022.07.15 goongeen@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환자안전을 위한 약물관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노인 대상 의약품의 이상 사례와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병원 인근 약국 회원들은 원외 약국 대체조제와 품절약 대처 및 불용재고 관리 등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고 상호 파트너십 강화와 상생 방안 의견도 교환했다.
간담회에 앞서 병원은 세종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선정된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약사회에 환자 퇴원 후 지역 모니터링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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