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한이 17일 새벽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오전 9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합참으로부터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이 이날 새벽 평남 온천비행장 인근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한미 연합자산을 통해 이를 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의 미사일.[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03.03 noh@newspim.com |
참석자들은 현재 한미 '을지 자유의방패(을지프리덤실드)' 연합 연습을 앞두고 위기관리 연습이 시행 중임을 감안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 제안에는 아무런 반응 없이 한미 을지자유의방패 연합연습 사전 연습 기간에 도발에 나섰다. 군은 이에 대해 "세부 재원은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감시와 경계 강화 아래 철저한 대비 태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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