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학기 개학에 따른 학교방역 준비상황 및 호우 피해학교를 점검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다.
교육부는 장 차관이 오는 19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백마고등학교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9 photo@newspim.com |
장 차관은 개학 전후 학교의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복구를 위해 필요 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의 방역 준비상황 및 교실·보건실·급식실 등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최근 호우피해가 발생한 학교시설의 피해정도와 복구상황, 학생 안전 확보 및 재난에 대비한 방재시설 설치 여부를 살핀다.
간담회에서는 학교방역 및 호우피해 복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장 차관은 "등교 시기가 코로나19 확산시점과 맞물리면서 학생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크고, 호우로 인해 학교에도 피해가 발생한 만큼 학교방역 및 학생안전에 대한 대응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경기, 대전 학교 8곳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해 총 167개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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