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포스코 HY클린메탈 2차전지 교육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출생·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결혼·출산과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 [사진=광양시] 2022.08.30 ojg2340@newspim.com |
시는 교육생들에게 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현황 등 시정 소개와 함께 인구정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정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발맞춰 올해 정주기반 확충, 아이 양육 돌봄, 청년 경제적 자립 도모, 노후 활력 지원, 인구변화 대응 등 5개 분야 94개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에 역량을 모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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