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가을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5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안전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4개반 84명)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학기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26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2022.08.26 mironj19@newspim.com |
점검대상은 집단급식소(학교) 133곳, 식재료 공급업소 및 도시락 제조업소 24곳 등 총 157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관리 상태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시설 현대화로 학교급식을 일시 중단하고 도시락으로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는 급식소의 도시락을 수거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조리음식(완제품), 납품하는 김치류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과 병행해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안내 등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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