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展)'을 다음달 13일까지 한남동 '스토리에이(storyA)'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이 축적해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1980년대의 모습을 재현한 6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화장대'에서는 1980년대의 메이크업을 따라할 수 있으며, '옷장'에서는 그 시절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재현할 수 있다. '서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된 제품을 모아놨다. '영사실'과 '응접실'에서는 예전 광고물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굿즈숍'에서는 뷰티 큐레이션 북 '유행화장'을 비롯해 자체 제작 굿즈가 마련돼 있다. 브랜드 '아무개씨'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네이버 예약 후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아모레퍼시픽 허정원 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1980년대 당시를 살아가고 사랑하던 여성들의 일상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사하는 비일상적인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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