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의 서비스가 정지된 것에 대해 조속히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카카오톡 PC 서비스 로그인이 되질 않고 있다. 2022.10.16 [사진=PC 카카오톡 캡처] |
이 장관은 "이번 화재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된 점에 대해 주무장관으로 큰 유감"이라며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조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과기부는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 SK C&C,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중이다.
앞서 지난 15일 과기부는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가 이날 오후 3시 19분께 전기실에서 발생했고 3분 뒤 서비스 전원이 차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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