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공영홈쇼핑은 허위, 과장 광고 근절 및 예방, 법준수를 위해 자체 방송심의 교육과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 테스트는 PD, 상품개발자(MD) 쇼호스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영홈쇼핑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송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공영홈쇼핑] |
교육은 상품정보 제공 고시 및 방송심의 규정을 비롯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사례 소개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품 편성 비중이 높은 만큼, 원산지 표시광고에 대한 교육도 추가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이어 테스트도 실시했다. 이번 테스트 상위 득점자에게는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TV 홈쇼핑 중 유일한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은 최근 방송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쇼호스트 대상 교육을 분기별 1회로, 년 4회 확대 실시 중이다.
이장희 공영홈쇼핑 방송심의팀 팀장은 "공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교육과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의교육을 통해 정확한 상품정보, 정직한 판매방송으로 방송심의 법 준수에 모범적인 홈쇼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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