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컬리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가 국내외 10개 뷰티 브랜드와 10일간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뷰티컬리 정식 오픈 이후 컬리는 평일 오후 8시마다 '에스티 로더'를 시작으로 '맥', '아베다', '달팡' 등의 브랜드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뷰티컬리 릴레이 라이브방송.[사진=컬리] |
11일에는 '피지오겔', 오는 14일부터는 '랑콤', 비오템', '록시땅', '헤라', '설화수'의 라이브가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뷰티 브랜드와 연속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사례는 드물다. 릴레이 라이브가 입소문이 나며 첫 주 누적 시청자 수는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일 90분간 진행한 '맥'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 3만명이 몰렸고, 조회수는 3만6000여건을 넘겼다.
컬리 관계자는 "평소 좋아하던 뷰티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저녁에 라이브를 보고 구매해 다음날 아침 받아볼 수 있는 편리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어필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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