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1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마케팅 집행 계획과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를 하면, 크게 보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가 한국에 있는 넷마블 본사와 미국의 젬시티, 그다음에 카밤 4개 회사가 같이 마케팅을 집행을 하는 구조"라며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하다 보니 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케팅 경험이 조금씩 쌓이고는 있지만, 아주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넷마블은 이제 좀 전략을 수정해서 내년부터는 한국, 아시아 일부를 포함한 한국 시장에 집중하는 게임으로 방향을 수정을 했고 론칭할 것"이라며 "넷마블은 한국에 집중하는 론칭 전략을 가져갈 것이고, 이에 따른 마케팅도 효율적으로 집행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 로고. [사진=넷마블] |
한편 넷마블은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6944억원, 영업손실 380억원, 당기순손실 27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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