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15 15:47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케이조선이 중동 소재 선사로부터 5만톤(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조선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선사인 알 시어 마린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레디(Ready)선과 스크러버(탈황장치) 레디 선박 등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호황기를 맞은 조선업계의 동급 선종 해운 운임 등이 반영돼 건조계약이 체결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케이조선의 올해 누적 수주량은 28척이다. 2024년까지 일감치를 확보해뒀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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