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빅데이터 옥외광고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은행교 LED디스플레이에 음향 설비를 추가 설치해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를 송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향 설비가 설치된 LED디스플레이는 동구 목척교~은행교 약 123m 구간에 걸쳐 디지털 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시범운영 중인 공공시설 이용 광고물이다.
대전 동구는 은행교 LED디스플레이에 음향 설비를 추가 설치해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를 송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12.05 jongwon3454@newspim.com |
주요 송출 내용은 동구슬로건·동구8경·구정홍보물 등 공공정보 및 회화·팝아트·계절별 컨셉 등 미디어어트 영상으로 오후 6부터 12시까지 6시간씩 송출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 공공정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상업용 정보송출을 계획해 중앙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영상 송출로 거리에 디지털 문화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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