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농로와 용수로 정비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시행해 영농기와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민선 8기, 군민 누구나 공감하는 소규모 사업'이라는 주제로 지역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전달하고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지역별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 하고 3월부터 본격 착공해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고흥군청 표지석과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1.17 ojg2340@newspim.com |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과 가장 밀접한 사업으로 올해는 651건에 162억여 원이 확정됐다. 사업내용으로는 ▲ 주민숙원사업 ▲ 진입로 확포장 ▲ 용·배수로 정비 ▲ 마을안길정비 ▲ 농로정비 등이다.
사업 시행 전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명예감독관을 위촉․운영해 품질관리방안 등 부실시공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군민의 안전 영농 여건 조성 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