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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1.3원 내린 1577.3원…미국 물가상승·달러 강세 속 국제유가 하락 영향

기사등록 : 2023-0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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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1551.7원…GS칼텍스 1586.3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3주째 상승세를 보였던 휘발유 가격이 하락 반전했다. 경유는 1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의 하락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내린 리터당 1577.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3.9원 내린 리터당 1608.9원을 보였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내린 리터당 1518.5원,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1.1원 내린 리터당 1456.1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51.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가장 높은 리터당 1586.3원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83.1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GS칼텍스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18.8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오른 리터당 1654.7원을 보였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7.0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오른 리터당 1542.8원을 보였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4.8원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예상 대비 높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와 미 달러화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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